12월 21일은 저의 생일입니다. 1221 CREATIVE는 브랜딩의 힘을 경험한 사람들이 만드는 회사입니다. 기획을 즐기고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크리에이티브팀을 꾸리고 있습니다. 줄여서 일이이일이라고 불러요.

Mission

2013년, 발등뼈 골절로 깁스를 한 채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날의 말씀은 마른 뼈들이 살아나다라는 제목의 에스겔 37장이었는데요. 뼈가 다친 와중에 뼈에 대한 말씀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다 17절 말씀을 보면서 문득! 저의 생일, 1221이 떠올랐습니다. (덤덤한 척 말하지만 당시 제 안에서는 천둥번개가 쳤습니다⚡️)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Join them together into one stick so that they will become one in your hand.

이 말씀이 숫자 1과 2로 이루어진 저의 생일의 의미처럼 다가왔고, 그때부터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하나가 되는 이야기”로 존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내 회사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돌고 돌아 결국 1221을 회사 이름으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말씀이 1221의 미션이 되었습니다.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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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김유나의 다이어리입니다. 배우는 일 + 돈 버는 일 +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 = 훌륭한 삶을 만드는 이 세 가지 요소의 균형이 크게 와닿아 항상 이 말을 가슴 한편에 새기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의 삶이 훌륭한 삶이 되었을까요? 🙃 그건 생의 마지막날까지 알 수 없을 것 같아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고, 계속 돈 벌고 있고, 계속 무언인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 세 가지가 1/3씩 균형을 이루고 있을까요? 글쎄요… 20년째 이 말을 곱씹다 깨달은 점은 1:1:98 정도의 비율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

배우는 일: 돈 버는 일 :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 = 1:1:98

하고 싶은 일 이 싹트는 마음의 상태는 몸으로 치면, 심장이 팔딱이는 것 같아요. 이 마음이 꺼지는 순간 삶은 생기를 잃게 되니까요. 그래서 세 가지의 균형도 중요하지만, 우리 마음의 중심에서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 샘솟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 이것이 풍성하다면 살맛 나는 인생일 것이고, 만약 이것이 회복되었다면 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더 살고 싶은 하루일 것입니다. 저는 ‘태어남'이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사건이라 믿어요. 우리나라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이 많아져서 누구도 태어남을 스스로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이로운 세계를 같이 누리고 싶어요. 단 한 사람이라도 1221의 이야기를 통해 살맛을 느낀다면? 그건 아마 제가 꿀 수 있는 가장 큰 꿈일 것 같습니다.

Tag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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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ng daily life, Branding my life. 일상을 기획하고, 인생을 브랜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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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누추하기도 하지만 오묘한 것이기도 하여 살다 보면 아주 하찮은 것에서 큰 기쁨,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싶은 순간과 만나질 때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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